고등학교 친구관계 현 고1 이고요.. 중학교 성적 잘받아서 다른지역 자공고에왔는데요.. 여기 신청할때
현 고1 이고요.. 중학교 성적 잘받아서 다른지역 자공고에왔는데요.. 여기 신청할때 친구관계 걱정되긴했어요.. 제가 이동네 토박이여서..불길한예감은 들어맞았고 첫주 동안 거의 외톨이로 막 놀러왔는데도 방에 혼자 찌끄러져있고 그랫는데(ㅠㅠㅠㅠㅠ) 다행히 한 친구(A라 할게요)가 먼저 다가와줘서 걔랑 친하게 지내기 시작해서 지금은 3명정도랑 같이 다니고있어요... 여전히 반애들끼리는 안친하지만..ㅎ 근데 고민은 처음엔 A가 워낙 성실해서 공부에 집중하느라 저랑 말을 잘안하고 대답도 잘안하는줄알았어요.. 그래도 항상 친절하긴 했어서 넘어갔는데.. 중간고사 이후로 자꾸 필요할 때만 찾는 느낌이..약간식 들어서 좀 쎄했다가 이젠 가끔 말을 거는데도 대답도 잘안해서 서운한날이 엄청 많아졌어요...안그래도 이친구 포함 3명말고는 반에 말편하게 할애도 없어서..ㅠㅠ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문제인걸까요.. 원인은 함 생각해봤는데 양치를 안해서인가도 싶고.. 제가 말할때 편한 느낌이 들거나 흥분하면 목소리가 우왁스러워(?)지고 커지는데 약간 남자같이 ... 그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건가 싶고...걍 제가 노력을 안하고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아니면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나왔는데 그걸 좀 제가 얄밉게 말했나.. 아니면 친구 3명중B라는 애가 있는데 걔가 저랑 정치성향도 비슷하고 진로도 비슷해서 최근에 친해졌는데 A는 약간 정치에 관심은 없고 가치관이 반댄데 그것때문에 저랑 멀리하나 싶기도 해요.. 또 욕을 걔가 안하는데 저는 좀 하거든요..ㅠ 엄마한테 이 고민을 털어놨는데 A가 소시오패스 같아 하네요.. 근데 저는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커요 걔가 먼저 다가와주기도 했고 그 전까진 그래도 따뜻하게 말도 같이 하던친구라.. 제가 f인데 걔는 완전 대문자 T라서 그런거라고 믿어요 저는.. 그래도ㅠㅠ 대답안해주는건 약간 마음ㅁ이 아파요ㅠ 직접 말을 해봐야할까요..? 근데 사실 얘 말고도 다른애들 다 약간 저를 필요할때 찾는 느낌이 조금 들때가 많아요 약간 완전히 친구처럼 대해주지 않는..? 3명제외 반 친구들이랑은 거의 말도 안섞고..ㅜ 공부나 열심히 할까요..? 근데 저는 고등학교 추억도 쌓고 싶어요..ㅠ 호구처럼 안보이되, 호감으로 보일수있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제가 나름 애들한테 잘보이겠다고 수행 많이 알려주고 필요한거 있으면 다 주고 보여주긴했는데 그게 독이 된거같아서요.. 아 그냥 모르겠어요.. 친구 너무 어려워요..도와주세요ㅠㅠ 조언좀 누구든 ㅠㅠ
고등학교 친구관계는 정말 복잡하죠
A와의 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서운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다른 친구들과도 조금씩 소통해보시길 바래요!
고민이 많겠지만 자연스럽게 다가가면 좋을 거에요!!
하루 잘 마무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