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아트앤디자인 합격자 발표 기다리는데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ㅜㅜㅜㅜ 계속 아 그때 빗자루 형태를 이렇게 뜰걸 포인트 마우스 크기를 좀만 더 키우고 의미없는 선재를 없앨걸 이런 생각만 들어요..이제와서 걱정해봤자 아무 쓸모 없다는걸 알면서..ㅜㅜㅜㅜ 차라리 미술학원가서 그림이라도 그리고싶은데 부모님이 이제 좀 쉬라고 못가게하셔요..ㅜㅜㅜㅜ 하루종일 불안한 생각밖에 안들고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어떡하죠ㅜㅜ 어떻게 한달을 더 기다리지..
이미 알고 계시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와서 걱정해봤자 아무 쓸모 없다는걸 알면서"에 답이 있습니다.
걱정한다고 합격 되는 거 아니죠.
그냥 하고싶은대로 학원가서 그림이라도 그리는 게 가장 나은 방법일 듯합니다.
부모님이 쉬라고 못가게 하신다면
'걱정돼서 제대로 쉬고 있는 기분이 아니다. 차라리 그림에 집중하면서 걱정을 잊는게 훨씬 낫다'
이런 식으로 말하세요.
걱정을 조금이라도 잊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면 당연히 그걸 하셔야죠.
가만히 있으면 걱정으로 가득차서 오히려 심신에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