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리반에 엄청 말 많은데 똑똑한 애가 있거든요? 걔가 엄청 키 크고 순한? 애랑 사겨요 그걸 전에 얘기해 줘서 저도 관심있는애를 말했거든요? 그 중에 한명은 좋아했었던 앤데(과거완료) 아니 오늘 쉬는시간에 어떻게 된 지는 모르겠는데 걔가 "얘 (좋아했었던 애) 좋아해! 이래서 저도 다 까버렸는데 그 애도 저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귈까? 생각을 했는데 너무... 아닌거 같아서 근데 문제는 제 대각선 앞자리ㄷㄷ 아니 제가 보기엔 충분히 저한테 호감이 있는데 저는 식어버렸거든요... 아니 근데 이 사건 겨울방학까지 버텨야 하는데 어떡하죠? 제발 이 사건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ㅠㅠㅠ 제발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너 괜찮아 보여서 한 때 관심은 가더라

하고 쿨하게 넘겨요

지금 연애하고 싶은 마음 없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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