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선 모국어와 영어 중에 어디가 더 점유율 많나요? 제가 한국계 인도기업에 취업 관심많은 원우 입니다 인도는 영어도 점유율 엄청나게 높을까요?
인도는 언어적으로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나라입니다. 공식적으로만 22개의 언어가 헌법에 등록되어 있을 만큼, 다양한 언어들이 공존하고 있죠. 모국어와 영어의 사용 비중을 살펴보면, 인도에서는 모국어가 압도적으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영어 역시 특정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도인은 힌디어와 같은 자신들의 모국어를 일상 대화나 가정, 지역사회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인구의 절반 정도가 힌디어를 사용하며, 나머지는 벵골어, 타밀어, 텔루구어 등 지역 언어를 주로 사용하죠. 일상적인 삶에서는 각 지역의 모국어가 중심입니다.
하지만 인도의 영어 사용 비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영어는 인도의 두 번째 공용어로, 법률, 교육, 정부 문서 및 비즈니스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대도시나 국제 기업에서는 영어가 필수적이며, 인도 전역에서 10%~15% 정도의 인구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인도의 교육 시스템에서도 영어는 중요한 언어로 자리잡고 있어, 상류층이나 교육받은 계층은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계 인도 기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영어는 굉장히 중요한 언어가 될 겁니다. 특히 국제 무역이나 IT 산업, 대도시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계 기업이라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니, 영어 실력은 필수적이겠죠.
결론적으로, 모국어는 인도에서 더 널리 쓰이지만, 영어는 비즈니스나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기업에서의 취업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영어 능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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