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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투현탁액으로 만든 극강 보습 루틴💦


 

겔투현탁액은 소독용 에탄올과 글리세린을 혼합해서 만든 용액입니다. 주로 손소독제나 피부보습제로 많이 사용되는 이 두가지 물질을 섞어서 만드는 이유는 살균효과와 보습효과를 동시에 얻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손소독제의 경우 이러한 성분들이 제대로 배합되지 않아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손소독제 만들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소독제 어떻게 만들어야하나요?
시중에 판매중인 손소독제 중에서도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있는 제품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산품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식약처 허가 없이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또한 여러 화학물질이 함유되어있어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 발생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많은 양의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일수록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60% 이상의 고농도 알코올 제제는 점막 자극성과 부식성이 강해 눈가나 상처부위에 닿으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100% 원액 상태의 젤 형태 역시 강한 자극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 쓰는것이 훨씬 안전한데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재료가 필요한가요?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것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83%)과 글리세린입니다. 이외에도 정제수, 알로에베라젤,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한 첨가물을 이용해서도 나만의 손소독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세가지 원료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먼저 소독용 에탄올 83% (250ml기준 약 200ml) 와 글리세린 5g 을 계량컵에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비율은 1:1 또는 1:0.5 로 취향에 맞게 조절해도 됩니다. 이후 용기에 담아주면 완성되는데요, 너무 묽다 싶으면 정제수를 약간 넣어 농도를 맞춰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손소독제는 상온에서 6개월간 보관가능하며, 가급적이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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