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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결혼식 대박 현장, 이건 꼭 봐야해! 💍👰🤵


 

태국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국제결혼 비율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한국인 남자와 태국 여자 커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답니다. 특히나 방콕같은 대도시에서는 길거리에서도 쉽게 마주칠 수 있죠. 저 역시 처음엔 신기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주변 사람들이 제게 물어보는 단골질문이 있으니.. “너네 나라에선 어떻게 결혼하니?” 랍니다. 물론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지만 왠지 직접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아무튼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한국과 태국의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제일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문화 차이겠죠? 일단 종교부터가 다르답니다. 불교국가인 태국은 국민 대부분이 불교를 믿고 있고, 기독교 국가인 한국은 국교가 따로 없어요. 그리고 가족문화도 많이 다른데요, 예를 들어보자면 부모님 생신 때 선물을 드리잖아요? 근데 태국은 생일선물 대신 ‘돈’을 드린다고 해요. 돈봉투 안에 꽃 한 송이 넣어서 드리는 거죠. 반면 한국은 용돈+꽃바구니 조합이죠. 또한 명절때마다 서로 다른 음식을 먹는 점도 특이한데요, 설날에는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먹듯이 태국은 송끄란이라는 물축제 기간동안 물놀이를 하고 쏨땀(파파야 샐러드)라는 음식을 먹는다고 하네요.

국제결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혼인신고입니다. 양국 모두 동일하게 진행되는데요, 먼저 대한민국 구청 또는 시청에 가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 증인 2명의 서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고 가야한답니다. 참고로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 여권 사본 1부 및 신분증 원본 지참 필수라고 하니 잊지 마세요! 다음으로는 주한 태국대사관에 방문해서 미혼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서류 준비 후 대사관에 제출하면 약 일주일 이내로 처리된답니다. 이후 다시 국내로 돌아와 관할 구청 또는 시청에 신고하면 끝! 간단하죠?

오늘은 이렇게 태국에서의 국제결혼 절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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