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보다는 사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에서의 결혼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결혼식장과 피로연 장소는 어떻게 정하나요?
보통 신랑신부측 가족들이 하객들을 초대해서 식사장소를 결정하는데요, 한국과는 다르게 신부측 부모님께서 원하는 곳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서로 협의하에 좋은곳으로 정해서 진행한다고 하네요.
신랑신부 의상은 어떻게 입나요?
한국에서도 전통혼례복을 입는것처럼 태국에서도 전통의상을 입어요. 그리고 웨딩드레스 대신 롱스커트를 입는데요, 이 스커트는 '사롱'이라고 부릅니다. 사롱은 허리부분에만 천을 덧대어 입기때문에 치마 부분은 속치마나 바지를 입고 입어야 한다고 해요.
결혼식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예식절차는 다음과 같아요. 1) 식장 입장 2) 기도 3) 혼인서약 4) 예물교환 5) 성혼선언문 낭독 6) 축가 7) 양가부모님께 인사 8) 케이크 커팅 9) 샴페인 건배 10) 사진촬영 11) 저녁식사 12) 신혼여행 13) 폐백 14) 기념품 증정 15) 퇴장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이지만 아름다운 풍습인만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태국 결혼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