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는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국제결혼 업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좋은 업체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가 직접 이용해본 라오스로컬업체(한국어가능) 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결혼 업체 선정시 주의사항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고려해야될 사항은 현지 직원과 의사소통이 원활한지 여부이다. 실제로 많은 예비신부들이 언어문제로 인해 힘들어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는 믿을만한 회사인지 알아봐야한다. 아무래도 사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인지도 따져봐야한다.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이라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제가 선택한 곳은 어디인가요?
내가 선택한 곳은 ‘라오코리아’라는 로컬업체이다. 일단 다른곳과는 다르게 사장님께서 한국분이셔서 상담하기 편했다. 또한 카톡상담 뿐만 아니라 전화상담도 가능해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여자친구가 이미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맞선과정 없이 서류진행만으로 진행되었다. 만약 신부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100% 환불이라는 조건도 있었다. 다만 단점이라하면 수수료가 조금 비싸다는 점이었다. (약 40만원)
사실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결정했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스럽다. 특히 나처럼 여성분과 교제중이거나 혹은 아직 미혼이지만 외국인과 결혼을 하고 싶은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