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1.199.kr/

셀러오션 첫 쇼핑몰 개설! 🛍️💻


 

셀러오션 카페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사장님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 받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이 전체 인구의 25%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경쟁률 또한 치열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별화 전략이 있을까요?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차별화'라는 단어 대신 ‘다름’이라는 단어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장사에서도 각자만의 다름이 존재합니다. 내 가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과 특별함이야말로 손님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인 셈이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내 가게만의 특색있는 아이템” 입니다.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매장 또는 상품 중 자신있게 소개할 만한 대표상품(메뉴) 한가지를 선정해서 설명해주세요.
저는 저희가게 시그니처 메뉴인 수제버거를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버거집을 오픈했을 때 주변 상권분석을 해보니 근처에 햄버거집이 없었어요. 하지만 수요층 분석을 해보니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는 음식점이 없어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게 지금의 시그니쳐 메뉴인 베이컨 치즈버거입니다. 일단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고기패티 위에 구운베이컨 2장과 체다치즈 1장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양파링 튀김과 감자튀김 두 가지 종류중 선택가능하구요. 소스로는 케찹과 마요네즈소스가 제공됩니다. 주문 즉시 조리되기 때문에 패티 굽는 시간 10분 제외하면 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메뉴입니다. 게다가 맛도 있어서 많은 단골손님 확보하는데 큰 몫을 했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만들기 쉽다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재료가 떨어지면 그날 영업은 끝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지만 만약에라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자신 있게 내세울만한 나만의 특징 및 장점 세 가지만 말씀해주세요.
첫번째는 서비스정신입니다. 항상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레 몸에 배이게 된 습관같은 거죠. 예를 들어 배달주문이 들어오면 최대한 빨리 가져다 드리려고 하고, 포장주문시 음료나 샐러드 등 무료로 제공될 수 있는 부분은 아낌없이 퍼주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리뷰이벤트 참여율도 높아지고 별점도 높아지더라구요. 이렇게 쌓인 신뢰 덕분에 현재까지도 꾸준히 매출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친절함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더라도 불친절하다면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겠죠. 특히 어린아이 동반 가족단위 손님에게는 더욱 신경써서 응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동반 손님이라면 대부분 부모님께서는 식사하시기 힘드실텐데 그럴때일수록 더더욱 친절하게 응대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초등학생 자녀분과 같이 오신 어머님께서 아기의자 요청하셔서 갖다드렸더니 감사하다며 음료수를 선물로 주셨어요. 별거 아니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청결함입니다. 이건 뭐 당연한 얘기지만 제일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홀 바닥 쓸고 닦고 테이블 정리정돈 하구요. 주방 냉장고 안 식재료 체크하고 유통기한 지난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가끔가다 깜빡하고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웬만하면 당일 소진하려 노력하고 있구요. 위생모 착용 필수이고 마스크도 항시 착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일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