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관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여러분 혹시 관상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어릴때부터 할머니께서 항상 제 얼굴을 보고 “넌 부자상이야”라고 말씀하셔서 그때부터 ‘관상’하면 무조건 좋은 뜻으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점집에 가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미신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과연 관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보는건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관상학에서는 어떤걸 보나요?
관상학에서는 이마, 눈썹, 눈, 코, 입, 귀 등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피부나 살결, 주름살과 같은 신체 부위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성격 및 운세를 파악한다고 해요. 예를 들면 눈동자 색깔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광대뼈 모양으로 사회생활에서의 대인관계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턱모양으로는 재물운을 예상할 수 있다니 신기하죠?
그럼 성형수술로도 관상이 바뀌나요?
성형수술로는 절대로 바뀔 수 없다고 하네요ᅲᅲ 아무래도 타고난 생김새이기 때문에 수술만으로는 바꿀 수 없겠죠? 다만 인상 자체가 바뀌는 경우는 많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쌍꺼풀 수술 후 사나워보이는 눈매가 선한 눈매로 바뀐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내 인생 최고의 관상은 뭘까요?
제가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관상>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거기서 송강호씨가 연기한 내경 역이 관상가잖아요. 이 캐릭터가 수양대군(이정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그런 연유로 함부로 남을 평가해선 안되는 거요.” 라고 하면서 자신의 관상보다는 타인의 관상을 봐주는 게 훨씬 가치있는 일이라고 하죠. 실제로 관상학자 조용헌 교수는 한국인의 운명 결정 요인 1위가 심상(心相) 즉 마음자리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아무리 외모가 출중해도 마음가짐이 올바르지 않으면 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의미겠죠? 그러니 우리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이정재씨인데요, 너무 잘생겨서 부럽기도 하고..ᄒᄒ 아무튼 이번 기회에 관상에 대해 알게되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엔 다른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