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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제결혼 베트남에 온지 년만에 아기를 낳은 행복한 새댁의 이야기 글쓴이 날짜 추천

안녕하세요 전 올해 살된 베트남 신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아직도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외로워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저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입니다

물론 이곳에도 좋으신 분들이 많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서로 이해못하는 부분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사이가 멀어지거나 헤어지시는 경우도 종종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곳에 올립니다 우선 저의 소개부터 할께요 저는 부산사람이구요 키 에 몸무게 정도 됩니다 현재 임신 개월째에요 그리고 얼굴은 계란형에다 피부 하얗습니다

눈코입 다 뚜렷합니다

성격은 활발한편인데 소심해서 걱정될정도로 말수가 없어요 그리고 잘 웃지도 않아요 그래도 마음먹으면 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인기많았던 적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드는생각인데요 제가 너무 소극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남자친구 사귀기가 쉽지가 않네요 여기서 만난남자랑 번 사겼다가 헤어졌는데요 그 이후론 남친사귀기가 하늘에 별따기인것같아여 그래도 포기할순없져 언젠간 꼭 생길꺼라고 믿으며 오늘 하루도 힘내야 겠어여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얘기 시작할게요 전 년도 월달쯤에 지인의소개로 한 남자의 아내가 될 여자를 만나기로 했어요 그때당시엔 솔직히 외모나 조건 이런거 안보고 그냥 착하다는 느낌하나만을 가지고서 만났거든요 근데 그게 잘못되였는지 아니면 운명인지 모르겟으나 년 월경에 결혼식까지 올렸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서 년 월초에 신부가 입국했다고 연락이와 신랑이랑 같이 마중나갔드랬지요 공항도착후 차타고 집앞까지 데려다주더군요 처음봤는데도 불구하구 왠지모르게 끌리더라고요 그날밤 잠못자고 뒤척이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바로 인천공항행 버스탔습니다

도착하니 오전 시가 좀 넘었었요 신랑이랑 둘이서 손붙잡구 막 울면서 부모님께 전화드렸더니 엄마아빠가 엄청 놀라셨대요 왜그러냐고 하시길래 자초지정 설명드리니까 아빠께서 당장 비행기표 끊으라고 돈보내주시겠다고 해서 알앗다구 하구선 다시 눈물닦으면서 택시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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