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최근 들어 많은 분들이 문의하시고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바로 업종 변경 입니다
물론 업종 변경의 경우에는 기존의 매장 운영 경험이나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분들의 경우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업종 변경을 생각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업종 변경을 할까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매출 부진입니다
즉 장사가 안 되서 업종 전환을 합니다
두 번째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하락입니다
즉 경쟁업체와의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업종전환을 합니다
그럼 어떤 업종이 좋을까요 당연히 잘되는 업종으로 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업종 변경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유행아이템은 피하자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됩니다 특히 경기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유행 아이템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상권 분석을 철저히 하자 상권분석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서 내가 장사할 곳의 위치나 주변 환경 등을 파악하여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상권 분석을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유동인구입니다
유동인구의 숫자만 보고도 해당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라는 상권은 평일 낮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약 천명인데 반해 라는 상권은 유동인구가 약 백 명 밖에 되지 않는다면 상권이 훨씬 더 활성화된 상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동인구 중 연령별 분포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항목입니다
대부터 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유동인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꼭 살펴봐야 합니다
인테리어 비용을 너무 많이 투자하지 말자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인테리어 비용입니다
그러나 인테리어 비용을 지나치게 많이 투자하면 오히려 손해를 봅니다 왜냐하면 처음 오픈했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 별 문제가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손님이 몰리면서 추가적으로 인테리어 비용이 발생한다면 결국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인건비를 줄이자 아무리 입지 조건이 좋아도 사람 구하기가 힘들거나 직원 구인이 어렵다면 곤란합니다
특히 초보 창업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결국 매장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하지 말자 요즘처럼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경우 이자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과도한 부채를 지고 시작하는 경우에는 매월 적자가 누적되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함께 운영하자 부부가 같이 일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제로 부부가 함께 일하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가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창업자금이 부족하다고 하여 무작정 혼자서 점포를 열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자 발품을 팔아야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한다면 평생가도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홍보비를 아끼지 말자 전단지 한 장만이라도 제대로 만들어서 배포한다면 고객 확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단골고객을 놓치지 말자 한번 방문한 고객은 다시 오게끔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가 친절함입니다
종업원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자 종업원은 곧 가게의 얼굴이자 상품입니다
서비스 마인드가 확실한 종업원이 있으면 그만큼 가게의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차별화 전략을 세우자 다른 가게보다 조금이라도 색다르거나 독특한 메뉴가 있다면 손님을 끌 수 있습니다
